경북 동해안 철도 ‘대박’ 조짐

경북 동해안의 철도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경북관광공사와 해당 지자체들이 관광객이 몰리자 경북 동해안의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섰다.120년 된 우리나라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경북 동해안에 놓인 철도가 신기한 주민과 바다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탄 덕분에 철도 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포항영덕 동해선 철도는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전체 166.3㎞ 가운데 44.1㎞에 이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5일 개통식에 이어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포항역을 출발해 새로 만든 월포와 장사, 강구, 영덕 4개 역까지 운전석이 딸린 3량 열차가 하루 14차례 왕복 운행한다.이 노선은 당초 이용객이 미미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개통 한달이 채 안돼 이용객이 늘고 있다.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포항영덕 구간의 종착역인 영덕역에는 주말과 휴일 하루 1000여명 이상 몰리고 주 중에도 500명에 이른다. 건설 당시 철도시설공단이 예측한 하루 수송 수요 640여명을 넘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