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두류정수장 시민휴식공간으로 임시 개방

시민휴식공간으로 임시 개방된 옛 두류정수장 전경.대구시 제공대구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5만㎡)가 12일부터 시민 휴식공간으로 임시 개방됐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정수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한 두류정수장 이전 부지 내 5만㎡에 운동기구산책로육각정자 같은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임시 개방을 위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시민들에게 개방된 부지는 옛 두류정수장 전체 면적인 15만8807㎡의 31%가량이다.그동안 정수시설 기능이 달성군 문산정수장으로 옮겨간 이후 두류정수장이 10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다는 불만 여론이 많았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은 주차장으로라도 개방해줄 것을 대구시에 요구해왔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두류정수장 임시 개방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최근 정비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주차장은 산책과 휴식을 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넣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옛